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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서 중국인 6명 납치돼, 中네티즌 "중국 대사관을 믿어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중국인 6명이 납치된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이 상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으며 필리핀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사건 수사 및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은 "중국 대사관을 믿는다"며 "납치된 이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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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