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 매장 폐쇄' 중국 유명 훠궈식당 하이디라오가 발표한 구조조정 방안이다. 하이디라오는 최근 300개 매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디라오는 한국에도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무료로 손톱장식도 해주는 등 고객 서비스가 좋은 식당으로 유명하다. 하이디라오의 구조조정 방침에 중국 요식업 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요식업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친다는 전조로 풀이됐기 때문이다. 일단 구조조정의 배경은 영업실적 악화다. 하이디라오는 상대적으로 영업실적이 좋지 않은 매장들을 올해 안에 점진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단, 문을 닫는 매장의 직원 및 운영진은 해고하지 않고 그룹 내에서 적절하게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디라오는 2018년 9월 26일 주당 17.8홍콩달러 가격으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한 때 주가가 주당 80홍콩달러가 넘어 시가총액이 4700억 홍콩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도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하이디라오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86.8%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2020년 상반기에는 상장
베이징의 수산물육류도매시장에서 시작됐다는 코나19 2차 역습이 중국발 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차때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에 대해 핵산검사가 이뤄지고 , 시민들 스스로도 모임과 외출을 삼가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중국중앙방송사인 CCTV가 , 중국인들이 여럿이 둘러앉아 않자 마련된 음식들을 자기 젓가락으로 집어 나누어 먹은 전통적인 식습관을 개산하자는, 즉 이른바 중국전통의 투안위엔 ( 团圆)에 관한 식습관개선 캠페인을 만들어 방송하자 그 반향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지난 달 초 CCTV는 , 그동안 여럿이 함께 먹는 요리와 반찬류를 각자의 젓가락으로 집어먹거나 옆사람에게 집어주기도 했던 전통적인 식사문화? 식사 습관? 이, 타액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세균도 그리고 바이러스도 옮기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방송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젓가락대산 공용 젓가락 공용 숟가락으로 같이 먹은 음식을 덜어먹자는 좀 이색적인 공공캠페인을 제작해 매우 자주 방송을 내보내고 있고, 이 공익광고는 베이징을 넘어 중국 중국 전역에 큰 반향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이 공익광고는, 식당은 물론 가정에서도 공용젓가락과 공용숟가락을 사용하여, 마스크 쓰듯이 타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