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中 라면 주식(主食)인식 전환?, 한국라면의 블루오션,
중국인들의 간편식 인스탄트 라면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올 1월 부터 중국의 코로나19사태로 수많은 도시가 봉쇄되고 외출이 금지되면서, 그저 간식으로만생각했던 라면을, 주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저 인스턴트식품으로 간식으로만 생각했던 라면이, 편리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갖춘 정식 식사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는 평가이다. 중국의 라면시장 규모는 2019년 약 650억 위안, 한화로 약 11조원이 넘는 세계최대 시장이다. 지난해 세계인이 소비한 라면의 갯수는 약 천 억개, 이 중 40%인 4백억 개를 중국대륙과 홍콩인들이 소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중국인 1인당 소비량은 이제 걸음마 수준이다. 중국베이징의 통계전문회사, 쳰쉰쯔쉰(千讯咨询)의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1인당 라면소비는 일년에 27개. 한국인은 일인당 일년 75개를 먹는다. 한국에 비하면 39%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14억이 넘는 중국의 전체 인구도 많지만, 도시와 젊은층의 인구가 약 10억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의라면 소비가, 한국인의 소비수준까지 도달하기까지 , 중국 라면시장의 확장가능성은 아직 무궁무진 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소고기 라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