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우호병원의 차오 빈(曹彬) 박사는, 중국시간으로 30일 새벽에 미 보건연구원(NIH)이 발표한 31% 치료효과 발표에 대해, "이번에 미 보건연구원이 렘데시비르의 약효에 대해 채택한 임상시험 방법은, 원래 긍정적인 결과가 쉽게 나올 수 밖에 없도록 설계된 연구방법" 이라며, 뭔가 특수한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차오박사는, 또 경제관찰보와의 인터뷰에서 " 원래 미 보건연구원(NIH)도 우리와 같이,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망율까지를 비교관찰하는 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했었는데, 왜 갑자기 유리한 결과만을 보는 방법으로 바꿨는지 자신도 모르겠다" 며 의아해 했다. 그는, 배후로 백악관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뭔가 미국내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 미 국립보건원) 도, NIAID ( National Institute for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H산하 미 감염병연구소)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회사도 모두 미국의 기관이고 회사들로서, 긴밀한 대화가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백악관의 치료효과 발표에 의학적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학입시때, 수
중국과 미국이, 이번에는 코로나 예비 치료제라고 알려진 렘데시비르에 대한 정반대의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의 확진자가 백 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6만명을 돌파했다. 확진자와 사망자에서 연일 세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얼마전부터 미국 제약회사가 만든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관련 뉴스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보건연구원 산하의 감염병연구소의 소장으로 백악관 코로나19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파우치소장이 29일 람데시비르의 임상시험결과 치료효과가 빨랐다고 밝혔다. 파우치소장은,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회복시간을 약 31% 앞당기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파우치소장은, 이 약을 복용한 환자는 회복하는데 11일이 걸렸지만, 먹지 않은 사람은 15일이 걸려 좀 늦게 나았다 라는 사실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리 보고받은 트럼프은 파우치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미국의 코로나사태를 이제 차단할수 있게 됐다. 긍정적인 소식이다" 고 호응했고, 미국 주식시장까지 반기며 상승했다. AP통신과 워싱턴 포스트등 미 언론들도, '미 정부주도의 임상실험에서 첫 치료제가 나왔다'라며 , 경제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