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부회장체포한 캐나다 정보기관 비망록발견, '후유증심각할 것'
중국외교부는 15일, 캐나다가 화웨이부회장인 멍완저우(孟晩舟) CFO를 2년째 구금하고 있는 사건은, 미국정보당국FBI와 캐나다 정보당국 CSIS의 은밀하고 불법적인 합작품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멍부외장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불름버그통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각) , 2018년 12월 1일자의 캐나다 정보기관 CSIS의 비망록 문서를 특종보도했다. 그 날은,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 밴쿠우버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기위해 기다리던 중 미국의 요청을 받은 캐나다경찰에게 체포된 날이다. 그 비망록문서는, 캐나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공항에서의 체포계획을 세웠고, 미국 FBI의 요청으로 중국화웨이 부회장을 캐나다 벤쿠우버 공항에서 긴급체포한 것은, '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것'이며, '사전 각본에 의한 이번 합동작전은 (计划的行动) 은 향후 중국과 캐나다관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15일 캐나다법원측이 미국언론사를 통해 공개한 캐나다정보기관의 12월 1일자 비방록문서은, '멍완저우 체포사건은 분명한 정치적공작이었음을 명백히 증명하는 것